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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Technology And Radiation"

프롤로그

다차원력 8년. 각 차원들이 처음 모일 당시의 혼란이 종식되고, 2개의 체제로 모여든다. 이후 이 두 체제는 각각 자유를 중시하는 국가 '아르테미스'와 기술의 발전을 중시하는 국가 '베텔게우스'를 건국한다. 이념이 달랐던 두 국가는 체제경쟁을 통해 점차 서로를 견제하는 관계가 된다.

다차원력 13년. 두 국가 사이에 위치한 '제나디아'의 지도자 '앤서니 루퍼스' 대통령은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양국의 관계를 국익에 이용하기 위한 외교전략을 펼친다. "우리에게 이득되는 쪽과 손을 잡겠소." 루퍼스 대통령의 발언에 양국은 제나디아를 최대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렇게 제나디아는 아르테미스의 무기를 사들이면서도 베텔게우스로부터 호뮤크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ㆍ운영 지원을 받는 등의 이익을 얻게 된다.

다차원력 18년 10월. 호뮤크 원자력 발전소에서 반응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긴급히 제염작업을 진행하였지만, 이상현상이 빈번해지고 돌연변이까지 등장할 정도로 오염이 심하여 결국 발전소 일대를 폐쇄한다. 이후, 이 폐쇄지역은 발전소 인근에서 고철이나 희귀품을 주워다 판매하는 "파지오"들이 자리를 잡는다. 한편, 아르테미스/베텔게우스 정부는 제나디아 정부에 원전사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자신들의 조작미숙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한 제나디아 정부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을 주저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양국은 "혹시 상대국이 제나디아 정부에 외압을 넣는 것이 아닐까?"라는 뇌피셜에 빠지게 되었고 서로를 압도할 증거를 찾아내겠다며 폐쇄된 발전소에 감사원들을 파견한다. 그리고 파견된 감사원들은 각자의 미션달성을 위해 파지오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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