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피비린내가 날 무렵. 밤꽃냄새가 나는 욕망의 디스코드 세계. 이따금 " 오늘 점심은 김치제육을 먹어야지 " 라는 생각 정도가 드는 세계.
할 줄 아는 거라곤 롤 하면서 싸운 상대에게 " 문철 ㄱ? " 말고 할 줄 모르는 169kg 74cm의 디창남은, 어느날 자신에 걸린 5조 5억원의 현상금을 보게 되었다!(세금 포함)
뭔 일인고 하니, 툭 하면 디코에 보이는 여자애들에게 온갖 희롱과 사랑고백을 하던 디창남은 " 말살해야 할 한냐무 " 로써 전 세계의 디창들에게 살육전을 예고당하고 만 것이였다!
어느 날, 그러한 디창남에게 수수께끼의 소녀가 나타난다. 그녀는 싸럽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그것이 아주 멋진 일이라 믿고 있다. 그러한 소녀의, 쪼~금 별난 일.
싸 럽 을 하 지 않 겠 습 니 까? 당신의 사랑을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 인생의 혼돈폐막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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