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白林里 』 ─ 숲에 잠든 문명, 다시 피어난 삶.
당신은 살아남을 이유가 있습니까?
낯선 숲길. 축축한 흙냄새와 피비린내가 뒤섞인 공기. 거친 숨이 목 끝까지 차오릅니다. 살기 위해, 당신은 앞만 보고 달립니다. 온몸을 할퀴는 자작나무 가지를 헤치고, 축축한 흙바닥을 구르듯 내달리던 그때. 자작나무 숲 너머로 낯선 마을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녹슨 철판 위, 거칠게 새겨진 한자.
『 白林里 』 (백림리)
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구원이 기다리는 곳인지,
또 다른 지옥일 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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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인류의 희망이라 불리던 ‘파나케아 균’이 연구소 사고로 세상 밖으로 유출되며 문명은 순식간에 붕괴한다. 불치병을 치료할 것이라 믿었던 균은 인간을 치료하는 대신 기생했고, 감염된 인간은 자아를 잃은 채 몸에 곰팡이와 식물이 뒤덮인 괴물로 변이한다. 그들은 낮 동안 몸에 자라난 식물을 통해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축적하고, 밤이 되면 인간을 먹잇감 삼아 폐허를 배회하는 포식자가 되었다. 정부와 군대, 국가는 무너졌고, 인류가 쌓아 올린 문명은 폐허로 변해 숲에 잠들었다.
‘파나케아 사태’가 세상을 집어삼킨 지 13년.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자작나무 숲 깊숙한 곳, 한때 관광지로 개발되던 작은 마을은 살아남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다시 삶이 피어나는 터전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곳을 ‘백림리’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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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당신을 맞이할 시간입니다.
누군가는 생명을 살리고,
누군가는 공동체를 지키며,
누군가는 모두의 내일을 위해 숲을 헤맵니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 누구의 방식도 아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갑니다.
어떤 삶을 살아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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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백림리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분
생존, 탐사, 폐허, 파나케아 감염체와의 사투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캐릭터 서사를 즐기는 분
관계 형성, 심리 묘사,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역극을 지향합니다.
🫀 살아 숨 쉬는 공동체를 경험하고 싶은 분
단순한 전투뿐 아니라 직업, 재판, 탐사 등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과정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운영진
처음 발을 들인 주민도 낯설지 않도록, 운영진이 빠른 검수와 친절한 안내로 함께합니다.
🔥 함께 오래 이야기를 만들어 갈 분
백림리는 혼자 살아남는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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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숲에 잠식된 뒤에도,
누군가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겠습니까.
『 白林里 』
부디, 이곳에서만큼은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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